[아시아경제 박선강]


해양 수중정화활동 중 불의의 사고 당해…해병대 전우회, 의사자 추진 중

송민영 광주 해병대연합회 기동본부장 타계
AD
원본보기 아이콘
해병대 전우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송민영(해병 571기) 기동본부장이 봉사활동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7일 해병대 전우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1일 경남 남해 상주 몽돌해수욕장에서 기동 봉사대 회원들과 해양 수중정화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사고 소식을 들은 광주광역시연합회는 정무중(해병 412기) 수석 부회장을 장례위원장으로 임명, 해병대 장(4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고인은 해병대 전역 후 대학교에서 대학전우회를 결성하고 활성화시켰다. 대학전우회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졸업한 고인은 광주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으로 책임감을 다하는 등 선·후배들로부터 열정과 봉사 정신을 인정받기도 했다.


고인은 1991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 봉사시간만 약 1000시간에 이르며 2009년부터 광주연합회 기동본부장을 맡아 광주연합회 주관 교통 계도 봉사와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해양 수중정화활동, 재난방재 안전관리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AD

특히 YMCA 성빈여사(사회복지법인)와 광주광역시연합회 동구지회 회원들과 자매결연을 추진, 정기적인 생활 물품 지원과 시설 개·보수 공사, 원생들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활동을 적극 지원해왔다.


해병대 전우회 광주광역시연합회 회원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해병대 전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순직한 고 송민영 해병에 대한 의사자 신청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 중이다. 유족으로는 고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인 딸 2명이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