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브리티시오픈 전까지는 팔꿈치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될 것."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해 100% 회복을 목표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우즈는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부터 통증이 시작됐다"며 "특정한 샷 때문은 아니고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대회 출전을 강행하다보니 상태가 더욱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6월 초 메모리얼토너먼트 3라운드 9개 홀에서 8오버파 44타를 치는 최악의 샷을 연출했고, 기대를 모았던 US오픈에서도 13오버파를 치는 난조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