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목적 CCTV 1254대 24시간 관제 안전망 구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6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특히 이 곳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21개 초등학교 내부 105대, 스쿨존내 168대의 CCTV를 통합해 운영한다.
구는 지자체 최초로 조명이 없어도 야간에 객체위치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합성솔루션’을 도입해 24시간 365일 동대문구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각 목적별로 운영하던 방범용과 쓰레기투기방지용 CCTV를 다목적으로 변경·운영해 방범용 CCTV 968대를 쓰레기투기방지용으로도 병행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임정섭 동대문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를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어린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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