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저탄소 생산과 소비에 앞장서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에서 수송, 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 제품에 부착하는 제도다.
금천구 종합청사 1층, 구민들의 쉼터인 북카페와 어우러져 조성된 상설 전시관에는 탄소성적표지제도와 함께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전시돼 있다.
또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료품, 음료수, 일회용품 등 87종, 200여 개 탄소배출량 정보가 표시된 실제 인증 제품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필주 탄소경영실장은 “지자체 종합청사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금천에코센터 전시관 개관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더욱 더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전시관이 금천구에 소비자 주도형 저탄소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환경과(☎2627-237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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