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글로벌 보험업계가 서울에 모여 저성장·저금리 및 저출산·고령화 등 환경변화에 따른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가지 서울 그랜드햐얏트호텔에서 제 49차 국제보험회의(ISS) 서울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SS는 1965년 설립된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국제보험회의체로서, 세계 90여개 국가들의 보험회사 CEO, 감독당국, 보험학자 등 1000여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87년 제23차 서울총회 개최 후 26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전 세계 보험감독기관 및 협회, 보험사 CEO 등 약 45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생·손보협회장 및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 해외 주요 인사로는 마이클 모리세이 IIS 회장 및 글로벌 보험업계 CEO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보험의 미래: 글로벌 트렌드 활용을 위한 산업재편'으로, ▲소비자중심의 금융감독 트렌드 ▲SNS 발달에 따른 계약자의 자기결정력 증대 ▲의학기술 선진화와 인구고령화 추세 등 세계적 변화와 흐름을 파악해 보험산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1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신제윤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AIG 벤모시 회장,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IIS 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연사로 나서는 '보험관련 글로벌 트렌드 및 이슈 논의'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글로벌 트랜드가 상품과 채널에 미치는 영향, 저금리 환경에서의 투자기회 활용법,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고령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수현 원장과 조윤선 장관의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총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토마스 레오나르디 미국 코네티컷주 보험감독청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보험규제의 문제점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비자보호 규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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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국내 보험산업의 선진화 및 국제화를 대내외에 알리고,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도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보험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해외진출 및 거래시 정보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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