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14일 오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들은 만장일치로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우리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해 통과시켰다. 이순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우리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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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이사의 임기는 자회사 대표이사의 임기가 지주회사 이사의 임기보다 먼저 만료되는 경우에는 자회사 대표이사의 임기와 동일한 것으로 한다'는 조항을 삭제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2014년 3월까지이기 때문에 회장과 행장을 겸직하기 위해 이를 삭제한 것이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30일까지다.


이순우 회장은 1950년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7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한 정통 은행원이다. 우리은행 부행장과 수석부행장을 거쳐 행장을 역임했으며 우리금융 역사에서 처음으로 행원으로 시작해 행장을 거쳐 지주회장까지 오르게 됐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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