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자민원처리 QR코드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나의 민원 처리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자민원창구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스마트 폰으로 민원처리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QR코드 구축으로 민원접수에서 처리 진행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로써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진행경과를 문의하는 민원 전화 통화량도 감소해 직원의 업무능률이 향상되는 등 행정 서비스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구의 전자민원 창구에 접수되는 유기한 민원은 그 종류가 432개에 달하며, 법정처리기한도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61일까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처리기한이 긴 민원일 경우는 내 민원이 언제 처리될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민원처리 QR 코드

민원처리 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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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은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웹페이지를 일부러 찾아 들어가지 않더라도 구청, 동주민센터, 그 외 주요 공공게시판 등 사무 밀집지역 내에 설치된 민원처리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전자민원 웹페이지(http://gangnam.eminwon.go.kr)와 연결되면서 나의 민원처리과정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웹페이지 내 '민원공개-빠른 민원찾기' 코너에 접수번호 18자리와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즉시로 나의 민원처리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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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민원처리 기간 단축률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을 ‘처리중이거나 지연된 민원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기간 단축률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부서별·개인별 스피드 왕을 선정하는 등 열의를 보여 현재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률이 70%로 집계, 전국 자치구 중 최고의 높은 단축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진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구축으로 강남의 민원 처리 스피드 구민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담당공무원을 대면 접촉하려는 민원인을 사전 차단해 알선, 청탁의 고리를 끊는 등 부패척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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