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진 보조제, 다이어트 할 맛 나네
다양해진 대용식 봇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 식음료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나오고 있는 다이어트 식음료는 기능성에 맛까지 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헬스원의 다이어트 대용식 '풀 시리즈'는 출시 두 달 만에 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풀 시리즈는 '풀 배부른 다이어트', '풀 화이바후르츠', '저칼로리 풀' 등 3가지 종류로 각각 시리얼바, 후르츠바, 젤리음료로 다양한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 특히 풀 화이바후르츠 제품은 코코넛, 크랜베리, 딸기, 사과 등 과일이 제품 50% 이상을 차지해 상큼한 맛이 뛰어나다. 식이섬유는 고구마 3개 분량에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마테도 함유했다.
롯데헬스원 관계자는 "저칼로리 풀은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복숭아 과즙이 포함 돼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며 "6월에는 월 매출로만 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우유가 지난달 27일 출시한 기능성 음료 '쉐이킹'은 기존 단백질 보조식품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쉐이킹은 일반 가공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1.5~2배 강화한 제품으로 탄탄한 근육을 만들 수 있는 단백질 보조식품임에도 다양한 맛이 눈길을 끈다. 맛은 '스윗포테이토', '딸기&바나나', '카카오', '카페오레' 등 총 4가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운동 중 많이 마시는 것은 대개 이온음료다. 최근엔 단순히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 뿐만 아니라 코코넛의 신선한 맛까지 함유한 천연 코코넛워터를 넣은 음료 '비타코코'가 각광을 받고 있다. 비타코코 칼륨 함량은 기존에 출시돼 있는 이온 음료의 약 15배다. 운동 후 근육 수축, 이완과 정상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은 물론 코코넛 열매 본연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 대상 close 증권정보 001680 KOSPI 현재가 20,6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48% 거래량 77,425 전일가 20,7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오늘의신상]'두 번 발효' 깔끔상큼…청정원 '화이트식초'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청정원이 지난 5월 내놓은 100%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츄'는 고구마를 그대로 쪄서 말린 제품이다. 달면서도 질리지 않는 고구마 본연의 맛을 지녔으면서 저당ㆍ저열량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 식사대용 섭취하기 적당하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일수록 합성 감미료나 설탕 등이 첨가 되지 않아 오히려 본 재료의 맛을 더 즐길 수 있게 하면서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며 "다이어트 관련 식음료 등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설탕과 칼로리와 같은 불필요한 요소들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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