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회의실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으로는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혈중지질 3종, 간기능 3종, 신장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 안저,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으로 당뇨병 자체 보다는 전신에 서서히 나타나는 합병증을 발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검사결과 합병증 소견이 나타난 고위험자에게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게 하고, 체계적인 방문간호서비스와 만성질환관리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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