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의 손목을 테이프로 감고 20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양 등 세 명은 이 아파트 거주자는 아니며 같은 학교에 재학 중으로 서로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김 양과 최 양의 학교 폭력 연루 등에 조사를 했으나 학교생활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가정환경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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