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과 마찬가지로 장중 주된 흐름은 전강후약이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9% 오른 1만4612.4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48% 상승한 1194.08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장중 최고 3.29% 올랐다가 오후 들어서는 3.28% 급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레소나 은행의 토다 코지 수석 펀드매니저는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등과 급락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13% 폭락했던 도쿄전력은 9.9% 반등했다.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금융주는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최대 증권사 노무라 홀딩스가 1.03% 하락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1.89% 밀리는 등 3대 은행주도 일제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