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개 개발도상국의 항공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행정책에 대한 무상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항행분야 국제교육은 2001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아태 지역,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97개 국가에서 837명이 다녀갔다. 교육생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로부터 추천받은 개발도상국의 항공관계자들이다.

항행안전시설 해외 시장은 연간 약 4조원 규모로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산장비는 2008년 해외진출을 시작한 이후 낮은 인지도와 판매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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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정부는 해외진출 확대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개도국 무상 국제교육 사업, 해외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핵심기술 국산화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기업이 개발한 국산장비는 교육생들을 통해 자국의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터키 등 16개국에 약 326억원의 장비를 수출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입찰이 진행 중인 태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부탄 등의 수주 활동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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