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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 증가세 전환… 증권·상품거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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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증권거래가 늘었고, 선물환과 외환스와프 거래도 활기를 찾았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집계결과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4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62억9000만달러(14.7%) 증가한 규모다.
현물환 거래액은 200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166억4000만달러보다 34억5000만달러(20.7%) 늘었다. 선물환과 외환 및 통화스와프를 아우른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291억1000만달러였다. 전분기 262억7000만달러보다 28억4000만달러(10.8%) 확대됐다.

현물환 거래가 늘어난 건 외국인의 증권거래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외환상품의 거래는 선물환과 외환스와프 거래를 중심으로 늘어났다.

한편 시장별로는 기업과 개인의 외환거래가 이뤄지는 대고객시장에서 86억2000만달러가 거래됐다. 일평균 거래액은 선물환과 외환스와프를 중심으로 전분기 77억9000만달러보다 8억3000만달러(10.7%) 늘었다. 은행간시장 거래규모는 405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54억7000만달러(15.6%) 증가했다. 대개 원화와 미 달러화 사이의 거래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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