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해 1월 이후 국내 금융사들의 불법외환거래 우범지역 투자액이 3억87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총 16차례에 걸쳐 홍콩, 싱가포르 등 관세청이 지정한 불법외환거래 우범지역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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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작년 12월과 올해 5월 홍콩에 각각 1억달러씩 총 2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삼성화재가 싱가포르에 56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지난 5월 홍콩에 5000만달러를 증액 투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관세청이 지정한 불법 외환거래 우범지역 중에는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금융중심지가 포함돼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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