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과 다토 스티븐 N.F. CHIN 갬머라이트그룹 회장이 20일 말레이시아 갬머라이트 그룹 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교촌은 이번 MOU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 해외 진출을 이어가게 됐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 소고기 소비가 적고 닭 요리 수요가 높아 사업전망이 밝다"며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토대로 연내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추가 국가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또 이미 사업을 진출한 중국, 태국 등에서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세계 속에 교촌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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