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7일 펀드평가사 엔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주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43%로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소유형 가운데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1.54%로 선방했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1.01%로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0.98% 올랐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1.10%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1.70%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1.22% 하락했다.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은 0.20%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 수익률 상위는 지난주에 이어 상장지수펀드(ETF)가 휩쓸었다. 조선 및 금융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은 5.81%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TIGER은행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은 4.18% 올랐고, ‘삼성KODEX은행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은 4.14%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액티브펀드 가운데 액티브주식배당형인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 5)’ 은 2.60%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2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4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지역이 4.22%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동아프리카(3.36%), EMEA(3.10%), 신흥아시아(2.26%) 등의 지역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중남미는 1.39% 하락하며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중국(홍콩H)(-1.10%), 중국본토(-0.88%) 등의 지역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거 상위에 포진했다 엔저 효과에 힘입어 니케이지수가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만 5천선을 돌파하는 등 일본 펀드는 한주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1)’, ‘산은S&P Japan증권투자신탁 1[주식]A’ 는 5.50%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직판’ 은 5.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종류A’ 는 5.4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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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1%, -0.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08% 상승했고,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7% 올랐다.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이상인 국공채권이 -0.03%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10%를 기록했다.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은 0.19% 하락했고,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87%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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