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오프로드의 리더 지아이가 촬영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지아이는 최근 진행된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 녹화에서 팀워크 미션을 도전하던 중에 눈물을 흘렸다.
'오프로드 원정대' 관계자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미션이 진행됐다. 하지만 탈락자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분위기가 돌연 바뀌었다. 팀을 위해 한 명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더 지아이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며 "예상치 못한 지아이의 눈물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지아이는 "설정된 상황이었지만, 멤버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다. 리더로서 책임감도 느껴지고 그 동안 함께 고생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왜 그렇게 펑펑 울었는지 이상하다"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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