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히트상품] 기업은행 'IBK흔들어적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기업은행의 'IBK흔들어적금'은 대표적인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10명 단위로 모이면 최고 0.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재미 요소를 도입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룹을 만들고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하면 우대금리가 높아지는 방식을 도입했다. 우선 스마트폰에 'IBK흔들어적금 앱'을 설치한 뒤 자동이체 조건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10명 이상 0.1% 포인트, 20명 이상 0.3% 포인트, 30명 이상 0.6% 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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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 포인트를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연 0.8%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6개월제 연 3.3%, 1년제 연 4.0%, 2년제 연 4.2%에 이른다. 현재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거나 이 적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그룹의 멤버로 인정되며 거래가 없는 고객이 향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소속 그룹의 우대금리를 그대로 적용받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트폰을 흔드는 횟수와 강도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고 앱에 내장된 '흔들면돼지!'라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손쉽고 재밌게 적금을 운용할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기업은행은 이밖에 온라인 전담 직원을 앱 상에 배치해 상품과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거래에 대해 직접 조언하는 등 다양한 편의 장치도 마련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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