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둔갑 얌체 유통마트·음식점 4곳 '적발'
[수원=이영규 기자]미국산과 국내 육우를 한우로 속이거나 둔갑시켜 팔아온 경기도 수원지역 중소형 유통마트 3곳이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수원ㆍ화성ㆍ용인ㆍ오산ㆍ안산 등 5개 시 27개 유통마트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속여 쇠고기를 판매한 수원시내 유통마트 3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유통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불고기를 수거, 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수원의 마트 3곳에서 파는 쇠고기가 한우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 3곳도 단속대상에 포함됐으나 위법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의 A마트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100g에 1500원씩 구입한 국내산육우를 한우라고 속여 100g에 3000원씩 350㎏을 판매했다.
또 수원의 B마트 2곳도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개점기념 반짝 세일행사를 하면서 100g에 1320원에 산 미국산쇠고기를 소비자들에게는 한우불고기라고 속여 100g에 2500원씩 팔다 적발됐다.
'강원도 횡성한우'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던 광주지역 C음식점도 지난달 초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충북에서 사온 한우를 무한리필 메뉴로 팔다 이번 단속에 걸렸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유통마트 3곳과 음식점 1곳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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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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