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올 연말 완공되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미개통구간 6.13㎞에 설치되는 4개 역 명칭 공모에 들어간다.
역 명칭 공모기간은 5월20일부터 6월9일까지며 공모된 역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역명은 다시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결과는 7월 22일 발표된다.
복선전철 역이 설치되는 곳은 ▲권선3지구와 매탄동 사이 ▲수원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매교동 ▲수원역(지하철 1호선) 등이다.
수원시는 오는 13일 인계동 시청에서 역 명칭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개요 ▲노선의 현황과 역 위치 ▲역명 선정 방법 ▲주민 참여 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또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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