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용산 단독주택 130억,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는 54억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박미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68% 거래량 16,823,480 전일가 219,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회장의 자택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분야에서 모두 전국 1위를 휩쓸었다. 단독주택은 130억원짜리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이며 공동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54억4000만원이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자택 중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10.17%(12억원) 오른 130억원이다. 이 주택은 대지면적 2143㎡이며 지하2~지상2층짜리 건물이다.


이에 비해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자택은 한참 뒤로 순위가 밀렸다. 동작구 흑석동의 방 사장 자택은 70억원으로 129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45%, 약 60억원 빠졌다. 주택부지에 포함됐던 토지가 줄어든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AD

또 이 회장이 소유한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는 국내에서 우리나라에서 8년째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은 물론 9억원 초과ㆍ대형 평형의 주택 평균가는 하락했는데도 트라움하우스5차의 공시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국토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 273.6㎡(전용면적 기준) 한 채 가격은 54억4000만원으로 국내 전체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2억4000만원보다 3.8% 오른 가격이다. 전년 50억8800만원에서 2.9% 올랐던 것보다 더 오름폭이 크다. 이 주택의 매매 시세는 공시가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지난달 확인된 273㎡ 매물 시세는 83억~150억원 정도다.


독일어로 '꿈의 주택'이라는 뜻의 트라움하우스 5차는 3개동 4층 18가구, 226~273㎡로 구성된 고급 연립주택이다. 한 개 층에는 2가구만 배치됐고 B동 2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택이 복층 형식이다. 이 주택의 보안시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설계도면만 1000장에 달하고 공사 시간도 일반 고급빌라의 2~3배나 된다. 단지 내부는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전혀 볼 수 없다. 입구도 하나뿐이어서 모든 출입자가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출입문은 350kg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열린다.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원본보기 아이콘


배경환 기자 khbae@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