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힙합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마부스(32)가 뛰어난 시구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부스와 차쿤은 지난 4월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등장했다.
경기 중계를 맡은 아나운서는 "과거 마부스가 야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 가수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감탄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정확한 구속은 105km였다"며 "마부스는 전날 연습으로 공을 던졌을 뿐, 야구를 전문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렉트로보이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마보이3'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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