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전 장관, 한국교통대 총장 1순위 후보
총장임용추천위서 박준훈 교수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 “국·공립대 톱5 진입” 약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권도엽(60) 전 국토해양부장관이 한국교통대학교 새 총장 1순위 후보가 됐다.
한국교통대 제6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7일 열린 위원회에서 권 전 장관을 총장 1순위 후보로, 박준훈(56) 제어계측공학과 교수를 2순위 후보로 뽑았다.
권 전 장관은 위원회 추천위원 43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3표, 박 교수는 20표를 얻었다.
총추위는 권 전 장관과 박 교수에 대한 임용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며 정부는 임용후보자에 대한 검증 후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다.
권 전 장관은 1순위 후보 선출 뒤 “한국교통대를 전국 국·공립대 톱5에 들어가도록 몸 바치고 몰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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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전 장관은 ▲대학 재정확충과 총장권한 위임 등 대학 민주화 ▲국책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확대 ▲강의평가 제도개선, 교직원 임금 인상 등 근무환경 개선 ▲국제교류 확대 등을 공약했다.
권 전 장관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토해양부 1차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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