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대학생 봉사단원이 베트남에서 현지 어린이에게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LS대학생 봉사단원이 베트남에서 현지 어린이에게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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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구자열 LS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한다.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아닌 작지만 진심을 담은 활동을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구 회장의 철학은 LS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각 계열사들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 법인이 설립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과 관리 등 해외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는 현지인과의 소통과 협력이 생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해외법인 50%가 중국에 몰려있는 LS전선과 LS엠트론은 2005년부터 칭다오 이공대학, 하얼빈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위안(약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LS그룹 역시 상하이(上海), 우시(無錫), 텐진(天津), 칭다오, 다롄(大連) 등에 위치한 해외법인을 통해 저소득 우수 중고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역 사회 의료 선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박애위생원을 리모델링했다. 병원명도 아예 'LS박애위생원'으로 바꿨다. 이후 LS박애위생원은 이 일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고 깨끗한 병원으로 소문이 났다.

LS전선은 베트남 정부가 2등급 노동 훈장, 수출 유공자상 등을 수여할 만큼 현지에서 사랑받는 외국계 기업이다. LS전선은 베트남에서 2010년 2억8000만 달러, 2011년 3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현지 경제발전과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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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LS그룹은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선발해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 ▲현지 대학생 자매결연 ▲학교 교육환경 개선활동 ▲지역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LS엠트론 역시 베트남에서 현지 법인이 주축이 돼 고엽제 피해자 가정방문 및 맹인 학교 시설 봉사,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1년 6월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반푸초등학교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학교 건물과 최신식 교육기자재를 기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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