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하자 채권 금리가 급락 마감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 채권 금리가 급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은 2.45%,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2.51%, 2.73%를 나타내며 기준금리(2.75%)를 하회했다. 20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2.95%, 3.7%로 마감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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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3%로 낮춰 잡았다. 지난해 12월 올해 경제 전망치 발표 후 석 달 만이다. 정부가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채권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1~2번 인하는 당연지사로 여길 정도로 인하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며 "당분간은 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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