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개최일에 문화제 관람과 더불어 단종애사 정순왕후 숨결 길 무료해설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조선 6대왕 단종이 유배를 떠난 후 정순왕후가 단종을 그리며 60여 년을 홀로 살았던 창신·숭인동 일대에는 500년 전 정순왕후의 슬픈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24일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개최일에 숭인지역 도보관광 코스인 ‘단종애사 정순왕후 숨결 길’ 무료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할 주민 50명을 모집한다.

해설 코스는 영도교(청계천)→여인시장터 →동묘 →풍물거리시장 →낙산묘각사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관람(약 40분) →동망정 →정업원 터와 청룡사 →자주동샘 및 비우당으로 도보코스 진행 중 추모문화제를 관람할 수 있다.

정업원 옛터

정업원 옛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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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의 정절과 충절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는 올해가 6회째로 정순왕후가 영월로 유배 간 단종의 안위를 빌며 매일 올랐다는 동망봉(숭인공원)에서 개최된다.


주민으로 구성된 골목길 해설사가 진행하는 해설프로그램은 문화제가 열리는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약 2시간30분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12일까지 종로구 관광산업과(☎ 2148-
185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정순왕후 추모문화제에서 전통 궁중제례 형식의 추모제례를 관람하면서 정순왕후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것도 매우 뜻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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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동 일대에는 정순왕후가 살았던 정업원터를 비롯 동망봉 자주동샘 여인시장터 영도교 등 아직도 정순왕후를 기억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남아 있다.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일대의 정순왕후 유적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여‘단종애사 정순왕후 숨결 길’을 테마로 관광지도를 제작하고 해설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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