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이 아리랑TV의 음악 프로그램 '팝스인서울(POPS IN SEOUL)'의 MC로 발탁됐다.
프니엘은 지난 25일 진행된 프로그램 첫 녹화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밝혔다.
또 프니엘은 앞서 비투비의 공식 유투브 채널의 블로그(VLOG)를 통해서 각 시즌마다 특별 영상을 공개, 한국의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여운 표정으로 사랑을 받으며 MC재목임을 입증한 바 있다.
프니엘이 진행을 맡은 '팝스인서울'은 지난 1998년 첫 전파를 탄 이래 15년동안 한국의 대중가요를 소개해 온 아리랑TV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88개국 1억 수신가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새MC로 발탁된 비투비의 프니엘은 "내 이름을 걸고 케이팝을 세계에 소개하게 된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전 세계에 케이팝을 알리는 케이팝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팝스인서울' MC로 첫 발을 내딛는 프니엘은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188개국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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