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가수 김경호가 일본인 여자친구에게 달콤한 청혼을 했다.
김경호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다가오지 않는 이성을 내 애인으로 만드는 결정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호는 "한국말에 굉장히 능통해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외국인이라 더욱 신중했던 것 같다"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 항상 외롭지 않게 곁에 있어 주겠다. 영원히 사랑하자"고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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