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날 강세..추세 상승 신호일까, 기술적 반등일까"<우리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키프로스 문제로 흔들렸던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날 선물지수는 26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전날 반등은 기술적인 성격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추세적인 움직임보다는 당일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며 "선물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 차) 역시 뚜렷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날 반등은 기술적인 성격으로 파악된다"고 짚었다.
3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누적 선물포지션은 9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다. 야간거래에서도 170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일단 선물 외국인의 시선은 아래로 맞춰진 듯하다"며 "특히 전날 외국인 선물매수에도 미결제약정의 변화가 없었고 베이시스 역시 개선되지 않아 환매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의 움직임이 확대됨에 따라 선물지수의 등락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는 "최근 파생시장의 딜레마가 너무나 낮은 변동성에 대응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흐름은 변동성의 반등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전날 상승이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된 만큼 변동성에 대한 주의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