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4월 4일 목요예술무대에 코믹오페라의 최고 걸작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올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새봄을 맞아 제104회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유머와 활력이 넘치는 로시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올린다.


강동목요예술무대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개최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정기문화공연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 작품에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가 곡을 붙인 부파 오페라(Opera Buffa)다.


부파 오페라는 서민적인 일상의 유머를 다룬 가벼운 내용의 희극 오페라로 로시니는 마지막 부파 오페라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기지와 풍자가 가득하고 경쾌하고 선율이 풍부해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꼽힐 뿐 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 최고 걸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부유하고 아름다운 상속녀 로지나를 두고 늙은 후견인과 젊은 백작이 벌이는 대결과 수단 좋은 거리의 이발사 피가로가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맺어 주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 교태 음모 긴장 흥분이 넘치는 음악적 매력을 지닌 오페라다.

세빌리아 이발사 포스터

세빌리아 이발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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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공연은 국내 정상급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각각 연주와 합창을 맡는다.


인씨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내외 기악인들로 구성됐으며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공연에서 최고 수준을 선보이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주인공 알마비바 백작 역에는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등 다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구자헌이, 상대역 로지나 역에는 소프라노 윤정인, 피가로 역에는 바리톤 최강지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예술총감독은 시사종합월간지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2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이며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인씨엠예술단 단장 바리톤 노희섭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대극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의 최고봉인 유럽형 오페라 공연을 가까운 동네에서 최고 수준의 생생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재미있고 기발하고 성악적인 기교가 넘치는 최고의 작품으로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오페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0분 동안 펼쳐질 이번 공연은 4월4일 오후 7시30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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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매는 3월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강동문화포털사이트) 또는 전화(☎3425-5240)로 가능하다. 만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강동구 문화체육과(☎3425-52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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