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여자 진행자들의 의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여성 아나운서들의 과다 노출 지적에 대해 "방송은 서비스업이다. 잘 포장해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스포츠플러스는 미국 야구 정복에 나선 '괴물' 류현진 투수와 팀을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 추신수 선수의 활약상을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MBC 스포츠 플러스는 허구연 송재우 이종률 등 국내 최고의 해설진을 투입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중계 또한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한명재 정우영 아나운서가 주축이 된 캐스터진과 함께 천재타자 '리틀쿠바' 박재홍 위원과 슬라이더의 대가 '조라이더' 조용준 위원이 가세한다. 여기에 '피칭캠'을 도입해 중계방송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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