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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469' 카노, WBC 최우수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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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사진=멀티비츠/Getty Images]

로빈슨 카노[사진=멀티비츠/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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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도미니카공화국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상 첫 무패 우승으로 이끈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거듭났다.

WBC 조직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대회 MVP로 카노를 선정됐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대회 결승에서 3-0으로 승리, 전승의 대기록의 달성하며 우승컵을 거머쥔 최초의 나라가 됐다.
카노는 승승장구를 이끈 장본인이었다. 8경기에 모두 출전, 타율 4할6푼9리(32타수 15안타) 6타점 6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15개의 안타 가운데 홈런은 2개, 2루타는 4개였다. 출루율(0.514), 장타율(0.781) 등에서 모두 팀 내 1위에 오르며 클린업트리오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비에서도 안정된 포구와 송구로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줬다.

결승에서도 그랬다. 1회 1사 3루에서 고의사구로 출루한 뒤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의 적시타 때 홈을 통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비에선 빠른 움직임과 커버플레이로 푸에르토리코의 공격 연결을 효과적으로 끊어냈다. 그 덕에 이미 1, 2라운드 MVP에 올랐던 카노는 또 한 번 영예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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