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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임금 살리고 결국 어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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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임금 살리고 결국 어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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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조승우가 임금을 살리고 결국 어의의 자리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49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현종(한상진)을 외과술을 이용해 살려냈다.
광현은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현종의 배를 가르는 위험한 시술을 시도했다. 모든 의관들이 위험한 시술로 목숨을 잃을까 전전긍긍하며 함께 시술에 참여하기를 꺼렸지만 강지녕(이요원) 장인주(유선) 등은 기꺼이 광현과 함께 하기로 했다.

광현은 현종의 복부 내 위험 부위를 파악하지 못해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박대망(윤봉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위험 부위를 알아내 이내 시술에 성공했다. 결국 현종은 광현의 시술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현종의 시술에 참여한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모두들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광현만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의관이 됐다는 이유로 모두가 기대했던 어의가 될 수 없었다. 광현은 임금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됐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변에서는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현종은 직접 혜민서를 찾아 자신의 목숨을 구한 의관과 의녀들의 공을 치하했다. 모두들 기대한대로 원하는 자리에 올랐고, 드디어 광현의 이름이 불렸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광현의 이름과 함께 어의에 봉한다는 교지가 읽혀지자 현장에 있던 이들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광현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마의에서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른 광현의 신화는 그렇게 완성됐다. 하지만 광현의 승승장구를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대신들의 반발이 예상돼 광현의 시련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고됐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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