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뉴욕샌드위치는 푸드트럭 콘셉트인 'EXPRESS'로 매장 분위기를 바꿨다. EXPRESS는 최근 뉴욕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트럭을 재현한 것이다.
포장마차 프랜차이즈인 칠성포차는 복고풍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매장과 소품의 조화가 주는 소소함이 독특하다.
'젋음의 행진'을 패러디한 '칠성포차의 행진'이 벽면을 메우고 옛날 대포집을 연상시키는 벽면 디자인 등으로 복고코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김봉규 카페뉴욕샌드위치 이사는 "매장은 브랜드 콘셉트를 경험하는 시작점이자 소비자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이라며 "EXPRESS의 경우 뉴욕이 갖는 연상이미지와 브랜드정체성을 시각화시켜 뉴욕만의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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