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셋값 추가 상승.. '전세대란 우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4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는 세종시 등의 급상승 속에 강세행진을 지속했다.
14일 한국감정원은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1% 떨어졌다고 밝혔다. 취득세 감면 연장 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 장기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지난 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아파트가격 상승폭이 지난 주 0.17%에서 이번 주 0.07%로 둔화됐다.
강원(-0.21%), 인천(-0.11%), 전남(-0.09%), 경기(-0.08%) 등이 하락한 반면 경북(0.27%), 세종(0.20%), 광주(0.12%) 등은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135㎡ 초과(-0.08%), 102~135㎡ 이하(-0.06%), 85~102㎡ 이하(-0.06%) 등 중대형이 하락한 반면, 60㎡ 이하(0.02%) 소형 아파트는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상승했다. 공급부족과 재계약 수요 증가로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세종(0.44%), 경북(0.44%), 인천(0.28%), 서울(0.23%), 경기(0.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세종시는 중앙부처 이전 영향으로 상승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85~102㎡ 이하(0.24%), 135㎡ 초과(0.22%), 60~85㎡ 이하(0.19%), 60㎡ 이하(0.19%), 102~135㎡ 이하(0.09%)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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