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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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해 고화소 렌즈 및 슬림렌즈 매출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날보다 450원(2.31%)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78%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전년 대비 40%의 생산능력 확대가 논의될 정도로 올해 물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디지탈옵틱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분기에 10%씩 증설하는 점진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8M 이상의 고화소 렌즈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디지탈옵틱의 표준화된 5M 슬림 렌즈가 최대 고객사의 태블릿PC에 채용될 경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탈옵틱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262억원(+51.0%, 전년대비), 영업이익 179억원(+46.7%) 수준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올해 가이던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로 투자에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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