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젭 부시 "부시 가문이 자랑스럽다"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부시 가문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면서 2016년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부시 가문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내가 만일 대통령 선거에 나선다면 그건 내 핏속에 흐르는 DNA가 나를 억지로 그 길로 몰고간 때문이 아니다"고 말했다.
젭 부시는 지난 주에도 그는 NBC 방송의 아침 프로인 '투데이'에 출연해 진행자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자 "않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오늘 선언할 생각도 없다"고 말하는 등 최근 들어 정치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부시 전 주지사는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낸 경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AD
최근 프로야구 구단 마이애미 말린스 인수를 추진한 것도 형인 부시 전 대통령이 1989년부터 1999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주를 지내며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과 비슷한 행도다.이 연상됐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방송 출연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적절한 시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