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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닝 "휘어지는 유리 본격 응용에는 3년 정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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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강화유리를 만드는 미국 코닝은 신소재를 사용한 휘어지는 ‘윌로 글래스(Willow Glass)’를 이용한 본격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이 나오려면 최소 3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임스 클래핀 코닝글래스테크놀러지스 대표는 중국 베이징의 LCD용 글래스 공장 준공식에서 인터뷰를 통해 “윌로 글래스같은 새 소재의 특징을 완전히 살릴 수 있는 제품은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아직 사람들에게는 종이처럼 돌돌 마는 형태의 유리가 익숙하지 않으며, 이것을 응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 역시 지금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클래핀 대표는 “코닝은 세계적 명성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휘어지는 유리의 산업 응용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일부 간단한 수준의 제품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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