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대표 김효준)는 미들급 투어러인 F 800 GT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K 1600 GT 대형 그랜드 투어러에 이어 BMW에서 최초로 나온 미들급 모델이다.
뉴 F 800 GT는 동급 대비 경량화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유선형 디자인, ABS, 전자 제어식 트랙션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
또한 투어링 모터사이클의 안락함을 높이기 위해 앞바퀴 브레이크 회로에 압력 센서가 추가된 최신 ABS가 적용됐으며 옵션으로 안정주행장치인 ASC를 선택할 수 있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옵션 사항으로 혁신적인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ESA(Electronic Suspension Adjustment)를 제공, 버튼 하나로 노면 상태와 라이더 취향에 따라 컴포트, 노멀, 스포츠 등 총 3단계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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