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와 함께 시장 인지도 높이기 위해 개칭"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기존 보성읍 5일 시장의 노후화로 고객과 상인의 불편과 함께 시장이 침체를 거듭함에 따라 새롭게 시장을 현대식으로 개설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1등 브랜드인 녹차의 고장이라는 좋은 이미지와 인지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장하는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어 현대식 건물과 함께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 녹돈 전문 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이 들어서 명실 공히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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