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율 62.4%..구조조정기금은 2260억원 거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달 공적자금Ⅰ의 회수액이 '0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배당수익을 조달한 파산재단 가운데 대부분이 종결됐기 때문인데, 월별 회수실적이 전무한 것은 1997년 기금 조성 이후 처음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8일 "부실채권정리기금이 마무리 된데다 예보 산하의 예보채(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내 파산재단이 상당수 종결되면서 배당수익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파산재단은 파산 절차에 따라 채권자에게 배당돼야 할 파산자의 총재산을 가리킨다.


예보채의 파산재단은 총 441개에 달했으나 현재는 22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Ⅰ의 회수율은 전월과 같은 62.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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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Ⅰ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이 속해 있어 우리금융 및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등에 따라 추가 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공적자금 Ⅱ(구조조정기금)는 지난달 2260억원을 회수해 65.7%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부실채권 정리 2204억원과 출자금 회수 56억원 등이 포함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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