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올 매출 600억 달성할 것"
새 정부 기초과학 투자확대 호재
▲지난 22일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열린 다원시스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증권사 관계자들이 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둘러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국가핵융합연구소)
[대전=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다원시스는 "올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오는 2015년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지난 22일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성공적인 연구 성과에 힘입어 주력 핵심사업인 핵융합전원장치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1996년 창업한 전력전자기업인 다원시스는 핵융합발전사업과 가속기사업, 플라즈마사업, 전동차전장폼사업, 폴리실리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핵융합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STAR 프로젝트에 1997년부터 참여해 전원장치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에너지개발을 위해 7개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며 2011년에는 ITER에 729억원규모의 1차 전원공급장치 계약을 체결했다.
다원시스는 올해 전년대비 26% 증가한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융합에너지 200억원, 특수전원장치 150억원, 플라즈마 150억원, 전자유도가열장치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 회사 왕상록 차장은 "최근 인수위의 기초과학연구 투자확대 기조와 지난해 전력난으로 다원시스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오는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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