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벼락에 맞아 연간 260명 가량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뉴스통신 사파(SAPA)에 따르면 남아공 기상청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벼락에 맞아 237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실제 당국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를 포함하면 이 보다 훨씬 많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일 요하네스버그 인근 소웨토에서 16세 여학생 4명이 하교길에 벼락에 맞아 이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다.


또 12일에는 요하네스버그의 한 남자고등학교 크리켓 운동장에서 16∼18세의 학생 9명이 번개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7명은 퇴원했지만, 2명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사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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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켕은 번개가 칠 경우 탁 트인 평지에 서 있거나 나무 밑에 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또 뛰는 것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11월∼2월이 우기인 여름철로 오후가 되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곤 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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