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숙이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깜짝 출연해 더블패티의 깜짝 손님으로 안방 극장 초토화에 나선다.
통통녀 이국주와 신기루가 속해있는 '더블패티'는 자신들의 비만 체형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대한민국 뚱남, 뚱녀만을 위한 라디오 방송 '79금 라디오' 코너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 비만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또한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이국주와 신기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7년 만에 공개 코미디에 출연한 김현숙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출산드라' 캐릭터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현숙의 등장으로 '더블패티'에서 ‘트리플패티’가 된 사연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재미들은 9일 설 특집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실제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 드라마 촬영 중 잠깐 시간을 빼 '코빅'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열의를 불태웠다는 제작진의 전언.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 때 함께한 김석현 PD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코빅' 설특집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석현 PD역시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초대에 흔쾌히 응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김현숙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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