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조인성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31일 오후 서울 한남동 삼성스퀘어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소감이라고 따로 말할 게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감독님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극중 잘나가는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수는 첫사랑의 잔인한 실패 후 삶의 의미나 진정성 없이 살아가는 인물.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에게서 78억이라는 돈을 받기 위해 가짜 오빠를 연기하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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