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와 김씨는 각기 다른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진화 후 확인 결과 아들 김씨는 잠자던 방에서 숨지고 어머니인 이씨는 다른 방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이씨가 불을 피해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들 김씨는 1급 지체장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령인 이씨와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들이 잠을 자던 중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과 화재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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