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별교육은 서울 청운동에 위치한 유진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출퇴근 형태로 이뤄진다. 그동안 매년 지방 연수원에서 합숙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나 이동에 따른 불편과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인재개발원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의 전통인 전 사원 특별교육은 임직원들이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지난해 사업부문 조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유진이 안정과 성장의 균형점을 찾아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첫 차수인 21일에는 장기근속사원과 모범사원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오는 2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현지 기업 및 도시공학 견학 등 산업 연수를 다녀온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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