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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정부, "외국인 인질 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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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알제리 정부는 나흘간 동부 인아메나스 지역의 천연가스 생산 시설에서 발생한 인질 사태로 외국인 37명이 사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제리의 압델말렉 셀랄 총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인질로 잡혀 있던 8개 국적의 외국인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알제리인 1명을 포함하면 인질 사망자는 모두 38명이다.

인질 가운데 5명은 아직 행방을 알지 못해 실종상태다.

셀락 총리는 인질범들이 이집트와 캐나다, 말리. 니제르, 모리타니, 튀니지 등지에서 왔으며 알제리 특수부대의 진압으로 29명이 사살되고 3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알제리 인질극에 따른 자국민의 사망을 확인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알제리 인질 사건의 일본인 피해자 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알제리 인질 사건 당시 현장에는 일본인 17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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