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올 상반기 16개 단지 총 1만3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 균형개발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10개 읍·면에 1곳씩 '미니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해 지역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이미 인기가 검증된 세종시는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2013년에도 분양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시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흥건설이 상반기 1-1생활권 M1블록, 1-2생활권 M1블록, 1-1생활권 L4블록, 1-1생활권 M11블록, 1-1생활권 M12블록, 1-1생활권 M7블록 등 6개 사업장에서 총 3731가구 분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2개 사업장(1-1생활권 M10블록, 1-3생활권 M1블록)에서 총 2605가구를 분양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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