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건조로 천연당도 높아 빼어난 맛” 평가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 같은 인기는 장성만의 특색 있는 곶감 생산법에 따른 것으로,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로 만들기 때문에 곶감을 만들어 일반 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
또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은 천혜의 조건에서 자연 건조돼 타 지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는 추운 날씨가 지속돼 지난해보다 출하 시기가 늦었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천연당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구입 관련 문의는 북하면사무소(☎ 061-390-7711)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곶감은 대봉으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정도”라며 “백양사 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곶감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겨울철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는 등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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